한국어에 불만 있는 장강명 작가

언어는 살아있는 유기체라 그 사고의 폭을 규정할 뿐더러, 생각하는 방식(예:귀납, 연역)까지 결정한다. 더구나 한국어는 높임말 때문에 사회적 관계-Rank 까지 결정하게 되는 데 이는 문화까지 연계되고 나아가서는 시민사회나 민주주의까지 그 연장선에 놓게된다. 그러니 말을 조심하면 생각도 사고도 관계도 문화도 바꿀수 있다.

[장강명 작가, 이름 받침에 다 'ㅇ' 이 들어간다]

한국에서 주목받는 신진(?)작가인 장강명 작가의 글이다. 한국어에 불만은 있다고 표현은 했지만,

한국어 사용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주는 좋은 글이다. 

같은 생각. 한번 읽어볼만함.

http://www.hankookilbo.com/v/ee6d879309e945b59d6e365ec84d5f86

그리고 추가로 궁금하신 분들은 서울대학교 이준웅 교수님의 말과 권력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람. 

좀... 어렵긴 하나, 큰 도움이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