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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콘텐츠가 플랫폼이 되는 시대 본문
[콘텐츠가 플랫폼이 되는 시대]
관련기사: 미디어 춘추전국시대, 콘텐츠와 플랫폼에 답이 있다 (금준경 기자/미디어 오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801
미국 유명 IT저널리스트, 톰 포렘스키는 이제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라 말할수 있다고 했다. 이에 많은 웹제작사(?)나 유명기업(코카콜라의 저니라던지....) 들이 영상 컨텐츠, 특히 드라마(시트콤)나 예능을 만들어 그들의 제품을 알리고 브랜딩,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개인적으로 정말 요즘 고민되는 것은 컨텐츠가 플랫폼이 된다고 여기저기서 드라마나 콩트, 예능 등 각종 영상 컨텐츠 물이 엄청나게 많아 지고 있는데, 과연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다. 자꾸 이런게 많아지면 시청자들도 식상해 할테고요. 퀄리티에도 문제가 생길것이다.
늘 말하지만, 컨텐츠 생산과 유통의 핵심은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늘 재미있게 할수도 없을 뿐더러 돈이 적게 들어가는 컨텐츠는 잘 만들어질 확률도 낮아진다. 퀄리티 측면에서 제대로 붙는다면 영상자체 퀄리티로 공중파나 홍보영화를 못따라갈수 밖에 없다. 다만, 인터넷 모바일 공간이라는 메시지 전달의 특수성과 인터랙티브한 상호작용의 distinctiveness의 돌파구가 있어 버틸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 퀄리티가 높다고 그렇다고 재미와 무조건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지만...
그래서 내 결론은...
모두 다 브랜드 저널리즘, 브랜디드 컨텐츠 한다고, 예능 드라마 만들어낼 필요가 있을까 싶다. 지속적인 (그리고 전략에 따른, 목적성을 가진 세부) 브랜드 메시지 전달이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