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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

유학 immunization report, immunization requirement 발급 받는 곳

오지랍C 2014. 8. 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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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이 먹고 뒤늦게 내 돈으로 뒤늦게 유학을 가는 지라, 

이래저래 돈을 아낄 방법을 많이 찾았다.


미국 대사관 비자 인터뷰 부터, 사진까지 하나하나 내손으로 준비해서 돈을 많이 절약했다.


하지만, 한가지 나도 해결못한게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유학 immunization report (혹은 immunization requirement) 이다.



immunization 이라고 하면, 바로 뭐 면역보고서라고 하는데...


다시 한국말로 이야기 하자면, 뭐 예방 접종 기록증명서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양식을 올릴까 했는데, 대학교 마다 요구하는 양식이 다 다르니,  

구글을 한번 찾아 보시면 되시겠다.




일단, 내용을 사전을 찾아가면서 번역해 보니 콜레라, 결핵, 간염접종을 언제 했는지... 

이런 것을 증명하라는 내용이다. 미국 같은 곳에서는 이상한 아프리카 애들까지 오니, 이런 디테일한 면역 증명서를 요청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초중고를 다니신분은 이미 주사를 다 맞으셨을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는 사이트까지 있으니, 직접 한번 확인해 보시라. 


그러나 연식이 좀 되신 분들은 이게 증명할 길이 없다.

나도 거의 30년전 주사 맞은 기록을 어떻게 찾을 수 있겠나.  


용산구 보건소에 문의 했더니,  한 직원이 나에게  직접 학교를 찾아 가보라고 말한다.


학교도 없어졌을 판인데, 나같은 사람의 감염기록을 받기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라는 말인가. 참 어의가 없어서.  기왕 구민들 대할때는 어쩔수 없다는 뉘앙쓰로 기분좋게 대했으면 좋겠다.


애니웨이. 한국에서 주사를 맞고 가면 더 싸긴 하다. 하지만 미국 가서 주사를 안맞을 수도 있다.


자 그렇다면, 

우린 여기서 이 보고서를 어떻게 해쳐 나갈 것인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해법]

1) immunization 보고서, 대충 본인이 해석해서 써서 가시라. 

한국에서 주사맞고 와도,  여기서 다시 혈액채취부터 해서 실제 검사를 한다.

이미 당신은 학창시절에 예방주사를 맞았을 것이며, 항체가 거의 있다고 보시면 된다.

그냥 미국애들 한국에 절대 전화 하지 않고, 혈액 검사 결과가 이상하면 거기서 주사 맞으면 된다. 

해커스 게시판 검색해 보니 많은 이들이 이렇게 써 놓았더라.



2) 그래도 불안한 사람은, 한국에 유학생들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 있다.

내가 간곳은 서울배내과 의원인데, 출국날짜 이전에 정확히 서류를 잘 만들어 주신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fm 대로 검사하고 진료하고 주사를 오리지날로 다 처방하기 때문에 큰 비용이 발생한다. 나는 첫날 만 33만원 썼는데, 이렇게 많이 나올줄 알았으면 그냥.... 대충 써서 갈껄 하는 후회가 된다.


서울배내과 의원 이외에도 강남역 1번출구 옆 서울 메디칼 의원에서도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듯 하다. 여기는 서울 배내과 보다 훨씬 싸다고 한다. 실제 주사를 맞는지 안맞는지는 나는 안가봐서 모른다. 하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배내과 보다 싼듯하다. 



한국인들은 거의다 면역을 가지고 있다. 너무 걱정 마시라. 



유학생들이여,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돈을 아끼면서 살자. 부모님이 뼈빠지게 버신돈..... 공부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해라. 나는 내돈으로 유학가서 그런지 1달라가 1달라가 너무 아깝다. 니네들 나중에 돈 벌어보면 알것이다. 돈 아끼면서 감사하게 공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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