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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유학생이 직접 소개하는 볼주립대학교, 볼스테이트 어학연수 본문
간만의 포스팅입니다.
[학교 메인 도로입니다. 정말 사람들 저렇게 걸어다녀요]
요즘 미국생활에 적응 많이 했고,
영어도 굉장히 많이 늘었지만,
왜 조금이라도 빨리 영어를 시작하지 않았나 후회도 됩니다.
요즘 저는 볼주립대학교, 볼스테이트의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조교로 일하고 있는데요,
한국 대학생이라면 어학연수를 대부분 떠나잖아요
여기 볼주립대학교로 어학연수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전문 어학원도 아니고, 일개 유학생입니다.
인터넷에 정보가 너무 없어, 공유차원에서 안내드립니다)
여기 볼주립대학교가 위치한 곳은 인디애나주 먼시라는 동네이구요
대도시는 아니지만, 나름 살기는 좋습니다.
[학교의 상징인 벨타워 입니다]
볼주립대(Ball State University)의 장점은
학비등 가격이 다른주에 비해서 많이 싸요.
이동네가 대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생활물가가 미국에서 많이 싼편입니다.
그리고 한인들도 많이 없어,
영어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안전하고,
백인 중심의 도시라서 (흑인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인종차별도 없고, 영어도 액센트가 없는 일반적인 영어를 쓰네요.
(모 어학원에서는 이 부근의 영어가 표준영어라고 홍보합니다만,
사실 표준영어는 없지만,
많은 미국 방송인, 아나운서들의 기본 억양이
이 부근 지역의 액센트라고는 하네요)
그리고 여기 어학코스 (iei) 를 마치면
이 학교에 지원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한국대학 재학생이라면
일단 영어를 배워놓고,
편입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편입이 상대적으로 쉬워요.
그리고 여기 프리 메티컬 과정으로 입학하신다면,
미국에서 약사가 되는 길로 가실수 있습니다. (약사들 돈 엄청 벌어요;)
볼스테이트는 신문방송, 건축, MBA, 심리학. 교육학..
이런 분야는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학교입니다.
볼스테이트도 미국에서 유명한 주립대학교중 하나입니다.
(한국에 잘 안려져 있기는 합니다. 그건 팩트)
볼주립대가 위치한 먼시는
그렇게 시골도 아닌 것이,
인디아나주의 주도인 인디아나폴리스까지 50분이면 가고
거기에 큰 한인마트들도 있어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여행은 시카고 까지 차로 3시간 30분이면 가니까
다들 자주 가는 편이고, 동부나 서부는 조금 멉니다;;
[가끔식 풋볼 경기할때는 다들 미친다는.. ㅋㅋ]
나름 알음알음으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이쪽으로 전학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그냥 '영어를 잘 배워 보겠다' 이런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같습니다.
유학원을 통해서 알아볼수도 있지만,
직접 준비하시면 경비를 더욱 절감하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