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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의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사토미 타카노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패를 당하며 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14일,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 참가했다.

이 경기에서 송가연은 타카노 사토미(24·일본)에게 1라운드 4분28초만에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송가연 패배 동영상]

1라운드 시작부터 사토미는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다. 

사토미는 펀치와 킥으로 송가연을 코너로 몰아넣은 뒤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송가연은 곧바로 파운딩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았고, 

펀치를 여러 차례 상대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스탠딩 기술은 송가연이 한 수 위였지만 그렇게 파괴적이지는 못한 듯 하다.

하지만 송가연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송가연은 1라운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사토미의 기술에 걸려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송가연 동영상 슈퍼액션 화면 캡춰]

결국 송가연은 종료 32초를 남기고 기무라 기술에 의한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송가연 동영상을 보면서 직접 보시기 바란다. 아무래도 경기경험이 적은것이 직접적 패배의 원인이 아닌가 싶다.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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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패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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