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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승리]

룸메이트에 출연중인 미녀파이트 송가연이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송가연은 일본 야마모토 에미 선수를 상대로 싸웠다. 이번 경기는 한일전인데다 앞서 송가연이 코치를 맡은 개그맨 윤형빈 역시 로드FC 데뷔전에서 한일전으로 경기전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송가연은 미녀 파이터라는 명성답게 실력보다는 외모로 더욱 눈길을 끌었기에 이번 로드FC 데뷔전이 송가연이 단순히 외모뿐만이 아닌 실력을 겸비한 파이터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송가연은 계체에 실패할 뻔 했던 해프닝도 있었다.

47.5kg 계약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으나, 옷무게로 인한 초과로, 다시한번 측정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송가연 데뷔전 계체 동영상, 송가연 올누드 계체]

이번 게임에서 송가연은 33살의 일본 에미 야마모토를 대상으로 경기를 펼쳤는데, 에미 야마모토는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격투기를 시작해 아마추어 리그에서 4년 정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선수였다.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 두아이의 엄마다]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 두아이의 엄마다]

하지만 경기결과는 송가은의 압승이였다.

* 송가연 데뷔 동영상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송가연 동영상]

송가연은 1라운드 시작과 함께 펀치 러시에 이은 유도식 테이크다운으로 사이드마운트를 차지하며 기선을 차지했고,  1라운드 종료 3분여 남기고 송가연은 또 다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어 송가연은 풀마운트에 올라 펀치 러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방어에 급급한 상대에 송가연은 침착하게 파운딩을 퍼부었고 결국 레프리 스톱을 받아내며 TKO승을 거뒀다.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승리, 출처 스포츠 투데이]

경기 후 송가연은 "진짜 신난다"라며 "오늘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팀원들, 룸메이트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승리, 출처 오센]

송가은은 "격투기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라며 기쁨 포효를 질러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승리, 룸메이트 식구들]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중인 송가연의 동료 연예인들도 경기장을 찾아 큰 응원을 보냈고, 몇몇 멤버들은 눈물까지 흘렸다.

개인적으로는 첫 경기라, 일본의 생활체육인을 상대로 경기를 가졌지만, 다음에는 정말 실력있는 선수와 경기를 가져야 할 듯 하다. 같은 프로 첫경기라도, 이미 송가은은 준 선수가 아닌가. 이번 감량을 보니 정말 많은 노력을 한 듯 하다. 어떻든,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경기에는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송가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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