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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그리스 파산은 과도한 복지? 그리스 디폴트 이유, 언론사별 프레임 정리 본문
그리스 파산, 디폴트, 그 원인은?
그리스 디폴스, 그리스 파산을 맞았다.
많은 언론들이 그 이유에 대한 분석을 내리지만,
다매체, 다언론시대에 사실 그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알기 더욱 힘들어 졌다.
더구나 미디어 프레이밍 이론에 입각해,
각 언론사 포지셔닝에 따라, 각기 다른 분석을 내리고 있다.
뭐 과도한 복지라던지, 부패라던지,
단순한 한가지 이유때문에 그리스가 이런 상황이 온건 아닐 것이다.
다만,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언론사별 주요 입장을 한번 비교해 보고 싶은 것이다.
사실, 미디어 정치경제학에서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이론중 하나인 미디어 프레이밍(media framing) 이론은 은뉴스 미디어가 사회적 이슈나 사건을 취재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 특정 프레임을 선택하거나 누락함으로써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특정 이미지(프레임)를 생산해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분석한다.
뉴스 미디어가 사건을 취재해 보도하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프레임 논리가 적용된다. 언론이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다룰 때 언론사 또는 취재기자 개인의 정치, 종교, 문화적 성향에 따라 같은 사건을 각각 다르게 보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취재기자는 취재현장에 도착해서 취재하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프레임(또는 의식)을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이해하게 된다. 개인의 정치적 또는 문화적 성향이 사건을 취재하는 현장에서 무의식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취재기자는 사건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통해 몇 가지 특징으로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뉴스 미디어의 특정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프레이밍 과정에서 뉴스 미디어가 가장 빈번히 사용하는 전략은 '선택(selection)과 강조(salience)' 그리고 '무시(ignorance)' 전략이다. '선택'과 '강조', '무시' 전략을 통해 취재기자와 언론사는 어떤 사건이나 이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징 중에 자신들의 성향에 맞는 소수의 특징만을 선택해 강조해 보도하고, 언론사 사주나 취재기자의 정치적 성향과 의도에 적합하지 않는 특징은 철저히 무시하고 보도하지 않게 된다. 결국 사건이나 이슈는 언론사 사주와 취재기자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소수의 특징만 강조됨으로써 국민들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이나 이슈의 본질과 진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데 방해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미디어 프레이밍 (미디어 정치 경제학, 2013. 2. 25., 커뮤니케이션북스)
미디어 프레이밍 (Framing Theory)
Framing theory suggests that how something is presented to the audience (called “the frame”) influences the choices people make about how to process that information. Frames are abstractions that work to organize or structure message meaning. The most common use of frames is in terms of the frame the news or media place on the information they convey. They are thought to influence the perception of the news by the audience, in this way it could be construed as a form of second level agenda-setting – they not only tell the audience what to think about (agenda-setting theory), but also how to think about that issue (second level agenda setting, framing theory).
http://masscommtheory.com/theory-overviews/framing-theory/
물론 아젠다 셋팅까지 적용하자면 끝도 없다..
간략히 정리해 보자..
그리스 국가부도 원인은 "과도한 복지정책과 규제 때문" - 조선닷컴
지원금 300조원도 탕진… "공짜복지 좋아하다 이 지경까지" - 조선닷컴
그리스 사실상 '국가부도'…과잉복지와 포퓰리즘이 낳은 비극 - 한국경제
그리스가 복지 때문에 망했다? 대표적인 5가지 오해 - 허핑턴 포스트
그리스 빚더미가 복지탓?…세계의 언론을 보라 - 뉴스타파
복지라는 프레임에서 본다면,
보수 언론사들은 복지가 큰 원인임을 이야기 하고,
진보 언론들은 그게 아님(부정부패, 정부무능)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짤은
또다른 프레임을 제안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부패나, 탈세에 관한 문제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아마 인터넷은 진보니까..)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언론의 입장에 따른 다양한 분석이 있겠지만,
조금더 객관적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