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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이야기 (56)
잡다한 이야기
중고차 사고 팔기 팁 미국에서 가족들과 유학을 했었던 지라, 귀국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중고차를 파는 것이였다. 미국은 차가 마치 신발 같은 것이라, 차가 없이 살아갈 수가 없다. 생필품을 구매하러 마트를 갈때도, 병원을 갈때도, 학교를 갈때도, 차가 없이 이동한다는 자체를 상상할수 없다. 그래서, 마지막날까지, 공항라이드도 고려를 해야하고, 그러니 중고차를 어떻게 파는게 가장 좋은 것인지에 대한 경험이 쌓이더라.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한 유학생이 있었는데, 딜러에게 얼마에 넘기기로 하고, (예를들어 만불) 마지막날 공항에서 차를 넘기기로 했다. 그래서 짐을 다 붙이고 공항에서 인수인계를 하는데, 갑자기 그 딜러가 얼굴을 바꾸고 팔천불 밖에 못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가족들과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
인디애나주 먼시(Muncie)에 위치한 볼주립대학교 학교내에서 근무를 하다보니,이래 저래 문의가 온다. 아무래도 미국 쪽으로 유학을 가게되면, 의료보험이나 메디컬 관련 문제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 마련이다.만약 볼스테이트로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 병원에 관해서 정리를 해보겠다. 볼주립대학교 병원 (IU Health Ball Memorial Hospital) 사실 내가 볼주립대학교 병원이라고 쓰긴 했지만, 엄연히 말하면 볼주립대학교에는 의대가 없다. 내가 알기론 의료 쿼터를 주에서 관장하는데 인디애나주는 IU(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의대관련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혹시 다르게 알고 있으신분이 있으시면 리플좀 부탁드려요). 그래서 볼주립대학교에 붙어있는 병원 이름도 IU Heal..
진작부터 쉐임리스에 관해서 글을 하나 쓰려고 했었는데... 너무나 쉐임리스가 방대한 관계로..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서 있다가.. 몇일전 시즌 7을 마치고 이제 정리하는 마음으로 쉐임리스에 관한 포스팅을 써 본다. 평소 영화를 볼때,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헐리우드의 폭력적인 영화를 찾아 볼때도 있을 것이고, 복잡하지 않은 내용의 영화를 찾아보게 마련이다. 이 쉐임리스가 바로 그런 스타일의 영화다. 이 쇼타임채널이 미국 케이블 채널중에 프리미엄급이다 보니, 보통 쇼타임 채널의 티비쇼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성격을 많이 띄게 된다. 그래서 쉐임리스가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다 보니, '막장' 중의 '막장' 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는 것이다. 서두가 길었다. 사진..
온나라가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로 씨끄럽다. 나라밖 경제상황은 점점 안좋아지고 젊은 사람들은 취업자리가 없고, 능력있는 사람은 헬조선을 외치며, 이민을 알아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문제는 100세시대. 40대 중반부터 퇴직을 강요당하는 사회분위기상, 노후의 걱정과 자식들의 교육문제는 당연히 생길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다보니 은근 요즘 이민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사실 내가 미국에서 본 이민과 한국에서 준비하는 이민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한국에서는 이민업체들이 가장 큰 성수기, 아니면 끝물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이민페어들이 열리고 있고, 온라인 카페들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아나주, 스냅사진, 커플 스냅사진, 가족 스냅사진, 인디애나주 한인 사진관, 한인 사진 작가 여행중에 근사한 배경으로 멋진 커플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으신지요? 아니면 가족들과 추억을 자연스럽게 남기면 어떨까요? 원래 스냅사진은 재빠르게 순간적인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자연스런 동작이나 표정을 잡는 사진을 말합니다. 사실 캔디드 포토라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 캔디드 포토는 사실 피사체가 눈치채지 못하게 촬영한 사진을 말하는데요... 요즘 한국에서도 여행지에서 스냅작가를 만나서 피사체가 눈치채지 못하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촬영한 스냅사진과 인물사진의 예입니다. 초상권이 있는 분들은 얼굴을 가렸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도 스냅 사진..
원래 한국에 있을때 부터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은 쌀국수를 먹었었는데,미국에 온 뒤로 한식을 쉽게 먹을수 없는 관계로 본의반, 타의반 진정한 쌀국수 매니아가 되었다. 이젠 미국 장거리 여행을 할때마다, 언제나 쌀국수 (PHO) 집을 들르게 되는데, 포는 가격도 싸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이다. 잡설이 길었다. 신시내티를 가고, 쌀국수 집을 찾는다면 Pho Lang Thang 을 강추한다. ADDRESS114 W. Elder St. Cincinnati, OH 45202info@pholangthang.com513-376-9177 외경이다. 이 동네가 좀 으쓱한데, 낮에는 괜찮다. 밤에는 안가는게 좋을 것 같다. 영업시간이다. 잘 보고 가시도록. 스프링롤을 하나 시켰다나는 베트남 식당을 갈때마다, 스프링롤,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