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욕설 동영상, 식스맨 악영향, 무한도전 주먹이 운다

장동민 욕설 동영상, 식스맨 악영향 미치나,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욕설 동영상, 식스맨 악영향 미치나, 무한도전 식스맨]

어제(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장동민이 맹활약을 펼쳤다. 장동민은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전설의 주먹' 기획을 위해 연예계 주먹들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인터넷에서는 제일기대 되는 코너라며 큰 호응들을 보였다. 특히 그의 말대로 이훈, 이동준 등 주먹(?)들을 자극하면 할 수록 모두 다 그의 말대로 되는 상황이기에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나타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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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니어스에서도 서울대 출신, 변호사, 의사들을 다 물리치고, 

최종우승자가 된 장동민 이기에,

네티즌들은 그의 뛰어난 기획력에 감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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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에서 여성비하·욕설 때문에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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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비디오, 장동민 욕설 동영상을 직접 한번 보시라.  

논란의 내용을 보자면,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당신 해당 동영상과 녹취록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장동민과 두 사람의 여성 비하, 언어 성폭력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성경험이 있는 여자를 비하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부어 청취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겼다.

또 군 생활 중 폭력에 대해서도 눈살을 찌푸리는 언행을 계속했다. 장동민은 당시 "군생활 할 때 내가 너무 괴롭혀서 나 때문에 못 살겠다고 써놓고 자기 몸에 손을 대는 후임병이 있었다. 그 후임병을 불러서 왜 죽으려고 했냐 물었더니 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구둣발로 (후임의) 턱을 걷어찼다. 내가 죽여줄게. 너 지금 죽어라고 말하며 삽으로 후임을 땅에 묻었다. 죽였다. 근데 아무도 모르지. 왜인 줄 알아? 비무장지대에 묻었으니까. 아무도 몰라, 나 완전범죄"라며 과장된 이야기를 서슴없이 내뱉기도 했다. 

한 차례 논란이 됐던 코디네이터에 대한 발언도 다시금 화제다. 장동민은 당시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대놓고 비난하며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는 충격적인 말까지 내뱉었다. 

하지만, 당시, 녹취록이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사과하고 팟캐스트를 중단했다. 하지만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면서 과거 논란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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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도 과거 팟캐스트 욕설 논란에 대해 고개숙였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앞선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어 "사건 이후 장동민도 많이 반성했다.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며 "명백한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고 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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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쨎든, 그의 식스맨 도전으로 인해,

무한도전은 큰 활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그의 기획은 사실, 방송업계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생각 해봤을 아이템이긴 하나,

감히 시도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이 사실. 

그 근거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나, 

추석특집 여자 연예인 복싱대회(조혜련, 구하라) 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나.

그런데 장동민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의식한 연예인들이,

복귀 프로그램을 무한도전으로 생각한다면,

쉽게 응하리라고 본다. 정말 기대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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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은 1차적으로 장동민이 잘못했으나, 

당시 그의 개그 캐릭터로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리라고 본다.

김구라도 그렇지 않았나. 개그맨이 바른말만 해서 어떻게 이슈를 만들어 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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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의 예언대로, 장동민은 사고를 치긴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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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동민의 팬도 아니고, 

그의 의견에 동감하지 않는다. 

하지만

욕설 뒤에 있는 콘택스트와 그의 진정성을 봐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개그는 개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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