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맥모닝이 그립습니다.

이제 귀국한지도 조금 되었는데, 호주 먹거리중에 특히 기억나는 것을 손꼽으라면 맥모닝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사실 호주에는 우리나라처럼 맥모닝 (세트)은 없고요, 흔히 소세지 에그 맥머핀 세트류를 말합니다. 감자도 튀김이 아니라 너겟 같은 것을 주더라구요. 주문시간도 오전 10시 까지인가 그랬던 기억입니다.  주문할 때 소세지 앤 에그 머핀 밀~ 이라고 말하면 주곤 했죠. (제 발음을 잘 못알아 들어서, 주문할 때마다 긴장했던 기억이 ㄷㄷㄷ)

우리나라에서도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요

보시다시피 맥모닝 리스트입니다. 판매 시간은  새벽 4시부터 오전10시30분 까지라고 하고, 맥 딜리버리 서비스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것 땜에 호주를 다시갈수도 없고. 그 맛이 참...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