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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가 어울리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프로필)

오지랍C 2014. 6.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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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입문 이후 '최연소'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새누리당 여성 재선 의원. 김희정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재선·부산 연제)이 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됐다.



[ 김희정 장관 내정자]



김희정 장관 내정자는 청와대 대변인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한 데 이어 장관에 내정됨으로서 40대 초반에 당·정·청 주요 포스트를 모두 섭렵하는 화려한 경력을 갖게 됐다.


13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변인은 "김희정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국회 여성가족위원 그리고 한국 인터넷 진흥 원장 등을 역임한 분"이라며 "김희정 여가부 내정자는 여당과 정부간의 여성가족 정책을 조정해온 경험을 살려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일·가정의 양립과 여성의 권익 신장 잘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mbn 방송화면 캡춰]



김 내정자는 1971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대명여고를 졸업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33세였던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여의도에 입성하며 '최연소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의원 활동 당시 통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2009년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을 맡으며 최연소 여성 공공기관장을 맡았다.


17대 대통령선거 기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선 캠프부터 힘을 보탠 옛 친이계로, 18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에 여당 공천을 받고도 PK(부산·경남) 지역에 불어닥친 `친박(친박근혜)' 바람 속에 친박연대 소속 박대해 후보에 패했다.


낙선 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돼 최연소 여성 정부산하 기관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0년 7월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돼 이 전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했고, 19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에 다시 출마해 당선됐다.


여성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2년 9월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 등을 폐지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제출, 유사한 내용의 위원회 대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여성과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각종 법률안을 꾸준히 입법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제안했고, 정부는 지난 1월 공식적으로 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프로필


▲부산(43)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17·19대 국회의원 

▲청와대 대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당 정책위 부의장 

▲원내 부대표 

▲연세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김희정 장관은 현재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국회 여성가족위원 등을 맡고 있었고. 회사원인 권기석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 안전행정부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고용노동부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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