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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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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길, 구자명 연예인 음주운전 이유는?

오지랍C 2014. 6.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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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가수 이성진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이유는 바로 음주운전.





오늘 (1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성진은 지난달 30일 0시45분께 경기 부천시 상동 먹자골목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219%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가수 길(길성준)도 음주운전을 해서 대한민국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 당시 길은 알콜농도 0.109%, 면허 취소 수치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다.




길성준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무한도전은 정말 많은 피해를 입었다. 


먼저  ‘무한도전’이 장기프로젝트로 진행중인 브라질월드컵 응원가를 교체했다.  몇 일전 MBC ‘무한도전’은 이단옆차기(박장근·마이키)의 곡을 새로운 응원가로 채택했다. 





이 같은 이유는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길의 곡 ‘빅토리’로 응원단 활동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제작진이 판단했기 때문. 이에 이단옆차기에 응원가 작곡을 의뢰했고, 최근 멤버들은 극비리에 녹음을 마쳤다.




[길성준이 활약하는 바람에 촬영본 폐지라는 강수를 두어야만 했던 무한도전 탐정편]



또한 길성준은 이미 촬영을 마쳤던 탐정편에서 대활약을 펼쳤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방송에 내어 보내지 못하게 되었고, 이에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주변 동료들 까지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보통 추격전 같은 경우는 3주편성, 짧게는 2주 편성이므로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인다) MBC 는 지난달 4일 "탐정 특집을 촬영했는데 하차한 길이 활약을 많이 했기 때문에 방송이 안 나갈 으로 보인다"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길은 레이싱특집도 함께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방송에 나갈수 없는 상황이 였다.

(물론 세월호 여파도 있긴 하다) 어떻든,,, 무한도전은 급하게 편성을 수정했고, 쉽게 촬영이 가능한 노홍철 미팅 특집을 급하게 준비해서 방송했다. 하지만 노홍철 미팅편은 여성상품화라는 점에서 여론의 포화를 맞으면서 방송을 낼 상황이 아니게 되었고, 부랴 부랴 무한도전 '선택 2014' 라는 예능을 내어 보내었지만 시청률 12.6%(5월 31일 방송) 이라는 무한도전 치고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런 모든 위기는  길의 음주운전에 의한 파급효과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가장 멍청하고 바보같은 연예인 음주운전을 꼽자면 단연 구자명이다. 구자명은 예체능에서 새롭게 들어가는 축구편에 가장 큰 활약을 보일수 있는 기대주 였다. 





[과거 청소년 대표시절 구자명 - 출처, 스포탈 코리아]


그 이유는 바로 구자명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였기 때문. 특히 북한전과의 대결에서 골을 넣었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힘든 가정사가 (음식배달 등) 공개되면서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갖추었었다. 



[위대한 탄생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보여줬던 구자명]


특히 이전 예체능 농구편에서, 탁월한 농구실력을 보여주면서 큰 존재감을 주었던 김혁처럼, 새로운 스타가 등장 할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농구 하나로 큰 인지도를 쌓아 올렸던 김혁. 예체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구자명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에서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응급실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형 음주사고를 냈던 구자명, sbs 캡춰]

구자명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결국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가수 구자명이 정말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골 장면이 통째로 잘려 나가는 등 아에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최근 구자명이 음주운전하다 단속에 걸려 물의를 일으킨 탓이다.



 [구자경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편집상 어쩔수 없을때는 풀샷으로 최소한으로 대체했다, kbs 캡춰]



'우리동네 예체능'은 구자명 대신 배우 조한선이 골키퍼로 대체 투입했다.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음주운전은 왜 해가지고"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인데 안타깝네"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예체능 뿐 아니라 연예계에서 퇴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김흥국, 닉쿤, 유세윤 등등 열거하면 끊임없을 정도로 많은 연예인 음주운전 대상자를 밝힐 수 있다.







그렇다면 연예인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요즘 대리운전 많지 않은가? 

최근 불황에 대리가 넘처나서 정말 금방 대리기사님이 온다.


돈도 있고 매니저도 딸려 있을 얼굴 알려져 있는 연예인들이 

굳이 왜 대리도 안부르고 매니저도 안부르고 음주운전을 할까..?

 

가장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이유는 대부분 혼자가 아니라는 설이 많다. 

(즉 연애중이라는 말이고, 사고 이후 찌라시에 가장 많이 떠도는 이유다)


 1. 로드매니저를 대동할 수 없는 or 대동하기 싫은 사적인 자리이다. 

  - 사적인 자리에 로드매니저를 대동하는 것도 이상하고..

  - 기획사에 비밀로 하고 싶은 경우 매니저를 대동할 수 없다.


2. 대리운전을 불러 갈 수 없는 장소이다.

  - 자기가 사는 집이라면 대리 불러 갈 수 있을텐데..?

  - 여친을 태워다 줘야 하는데 대리를 부르던,

     택시를 타던 둘이 같이 타면 기자들 귀에 자동으로 들어감.

  - 내집도, 이성의 집도 아닌 비밀 데이트 장소로 가던, 

    거기서 나오든 해야 하니까 대리를 부를 수 없음  


 그 이유로 술 좀 마셨는데도 대리나 매니저 못 부르고 음주운전하다 걸리는거 아닐지..


사실 항간에 떠도는 소문 중 운전면허 없는 남자 아이돌이 면허따면 연애 한다는 얘기라는 이야기도 있다.  반대로 음주운전 걸리면 연애한다는 얘기도 성립할 수 있을 것이다.


3. 연예인들은 남들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술자리일 경우가 많다. 조폭하고 술자리를 했다거나, 룸빵에서 질펀하게 놀다가 귀가할때는 지도 쪽팔린거 아니까.


이럴때는 대리 부르기가 힘들 것이다. 소문이 날 수 도 있으니까.


얼마전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실시했던 단속을 앞으로 새벽6까지 확대하고 단속 구역도 넓히기로 했다는 것이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 경찰서에서 집중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할 예정이 란다.


음주운전. 남에게 피해를 주고, 본인도 망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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