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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미드추천] 넷플릭스 러브:시즌3 (Netflix, LOVE) 본문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고 싶으신가? 하지만 현실의 연애는 그리 달콤하지만 않다.
여기에 그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의 러브.
[넷플릭스의 러브 드라마 예고]
잔잔한 연애담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넷플릭스의 러브가 지난 3월 9일, 시즌 3으로 마지막 시즌을 공개했고,
미국 언론에서도 높은 별점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재미를 높이 평가했다.
[Hindustan Times에서는 별점 5점을 주며, 넷플릭스의 러브 시즌3을 강추했다]
출처: https://www.hindustantimes.com/tv/love-season-3-review-netflix-s-best-romantic-comedy-ends-with-an-unforgettable-5-star-season/story-b8uT9ptQs5cDViGZXKHN5O.html
이 드라마는, 'LOVE'라는 제목답게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지만. 그 표현방식이 대담하고 꾸밈 없다. 다시말해 대담하고 꾸밈없다는 말은, 연애할때 일어나는 소소한 디테일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연애할때 계속 좋을 수만 없지 않은가.
서로에 대한 작은 갈등까지. 미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감정선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시즌 1부터 보여진 메인 캐릭터를 소개하자면 문제 많은 여자 주인공 미키(길리안 제이콥스)와 세상에서 정말 찌질남 거스(폴 러스트)가 만나서 사랑을 하는 이야기 이다. 미키는 사랑을 갈구하는 중독자이며, 약물 중독자, 더구나 섹스 중독자까지, 망가진 여자를 연기하고 있고, 거스(폴 러스트)는 정말 찌질한 남자의 대명사를 보여주고 있다. 은근 잘 어울린다.
특히, 미키를 연기한 길리안 제이콥스(Gillian Jacobs), 명 연기를 펼쳤다. 원래 본인의 성격은 담배 한모금 못하는 성격인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많이 배웠다고. 천상 배우다. 1982년생으로 163센티미터 피츠버그 출생이다. 줄리아드 스쿨에서 연기를 전공했다고 한다.
길리안 제이콥스(Gillian Jacobs)의 러브에 관한 연기 인터뷰. 본인은 술도 안마신다고. 열라 범생이 였었던 듯.
어떻든 넷플릭스 시즌3에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잔잔하게 보여준다. 마치 리처드 커티스의 러브액츄얼리 같다고 할까. 그 영화가 영국 스타일이라면, 이 영화는 미국 적인 관점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사랑, 특히 연애에서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밀당의 모습을 알수 있다.
나는 영어 공부를 위해서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욕도 많이 나오고, 조금 섹슈얼 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화가 미국에서 직접 사용되는 말들이라, 이 대화들을 잘 알아 놓으면, 회화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즐겁게 봤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이 미드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