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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살인/김형식 박원순 관계/동영상/새정치민주연합/김형식 프로필 어떻게 이럴수가

오지랍C 2014. 6.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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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살인, 김형식 살인 청부, 김형식 박원순 관계, 김형식의원 살인청부

오늘 아침부터 서울시의원인 김형식 의원 살인관련 키워드가 각 언론사 포탈의 상위를 장식했다.




[김형식 살인, 김형식 살인청부 등의 키워드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 시의원]



이 검색어는 '살인청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발생한 '재력가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경찰의 공식 수사 결과가 29일 발표됐기 때문.


결론부터, 단순하게 이야기 하자면, 

빚 독촉에 시달린 김 의원이 친구에게 살해를 사주했다는 내용이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채무 관계에 있는 수천억대 재력가 송모씨를 살해하도록 사주한 혐의(살인교사)로 김형식 의원을 구속했다고 밝혔고, 경찰은 김 의원의 사주를 받아 송씨를 살해한 팽모씨도 함께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살인청부를 한  김형식 의원은 송씨로부터 "빌려준 돈을 빨리 갚지 않으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압박을 받았고 이에 10년 지기 친구인 팽씨에게 송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았다.


팽씨는 지난 3월 3일 오전 0시 40분쯤 강서구 내발산동의 송씨 소유 건물에서 송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고, 범행 도구는 김 의원이 직접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티비 뉴스, 티비조선 캡춰]



* 수천억대 재력가 살인 (관련기사 링크)

* 서울 강서구서 수천억대 재력가 살인 (당시 기사 링크)



그렇다면 살인청부 혐의를 가진 김형식 위원은 누구인가.



[서울시 홈페이지 캡춰]



김형식 프로필

- 1970년 1월 19일생

- 한신대학교 철학과 졸업

- 전)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보좌관

- 전) 열린우리당 상근부대변인

- 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기획위원

- 제 8대 시의원 당선


김형식 살인청부로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는 그는 성공한 촉망받는 '젊은' 정치인이었다.


1970년 1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한신대학교 철학과 89학번으로 제46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창 시절부터 리더십을 평가받았다. 그는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 시절, 정치개혁추진위원회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열린우리당 시절 상근부대변인을 지냈고 특히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후보의 정책기획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나이에 비해 '화려한 경력'을 가진 그는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시의원 강서1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김기철 당시 한나라당 시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4년 동안 절치부심(切齒腐心)한 그는 2010년 6·2 지방선거에선 강서2 지역구에 도전했고 제8대 시의원에 당선됐다.



[시정 활동당시의 동영상 캡춰 김형식 시의원, 박원순 시장, 살인청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 의원이 박원순 시장과 활짝 웃고 있다.]



시의원에 당선된 그는 운영위원회, 도시관리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거치며 각종 조례안과 건의안(대표발의 5건, 1인발의 4건, 공동발의 93건) 등을 발의하는 등 의욕적으로 활동했다. 2010년 5월에는 초선 의원 20여명과 함께 '사람중심 서울포럼'이라는 정책연구모임을 만들어 활동했다.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그는 2011년 10·26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에서 같은 당 강희용·박운기·조규영·김태희 의원 등과 함께 정책 개발 주력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시정 활동을 할 때는 "서울시는 서민주거 안정을 강조하면서도 임대주택 8만호 공급 외에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서울시를 강하게 비판·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의원이었다. 시의회 관계자 역시 "그는 한 번 생각이 서면 이를 무서울 정도로 강하게 추진하는 의원이었다"고 회상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8일 공개한 '공직자 201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총 6억8619만7000원이다. 육군 병장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전과는 없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와 배우자, 두 자녀가 있다.





[박원순 김형식 시정질문 동영상, 유투브]




[오세훈시장, 김형식의원 시정질문, 유투브]



또 김형식 의원은 최초로, 반바지를 입고 시정 질문을 한 의원이다.



[서울시의회 김형식 의원은 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 

반바지를 입고 의장석 밑 단상에 올랐다]



한편 경찰은 김 의원이 지난 2010∼2011년 송씨에게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5억여원을 빌렸고, 2012년 말 빚 독촉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팽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을 하면서 김씨에게 7000만원 가량 빚을 졌는데 김씨가 이를 탕감해주겠다면서 범행을 부추겼다고 진술했고 범행 3일 뒤 팽씨는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두 달여만인 지난달 22일 선양에서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


김 의원은 도주한 팽씨에게 "한국으로 오지 말고 그곳에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고, 배신감을 느낀 팽씨가 사건의 전모를 공안에게 털어놓아 진상이 밝혀진 것이다경찰은 팽씨의 신병을 지난 24일 넘겨받은 데 이어 강서구 소재 자택에서 김씨를 검거했습니다.




한편 경찰에 구속된 김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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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덧붙임)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김형식 현직 서울시의원이 청부살인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조사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형식 시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공천 받아 재선에 성공했으나,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탈당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형식 시의원의 혐의에 대해 "개인적인 의혹"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27일 오후 4시에 당 윤리위원회를 긴급 소집하여 해당 시의원이 그 전날 당에 제출한 탈당계를 추인했고, 향후 무죄확정이 되지 않는 한 복당을 불허한다는 의결을 했다"고 전했다. 


추가 박스 출처 : 민중의 소리 (링크)


새정치민주연합은 "개인적 의혹"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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