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탄소섬유 컨셉 트럭 공개

월마트, 탄소섬유 컨셉 트럭 공개

미국의 유통체인인 월마트는 최근 자사의 지속가능 미팅에서 컨셉 트럭을 공개했다. 

월마트의 CEO 더그 맥밀런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계획과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월마트의 지속 가능성을 생각할 때 트럭에 그같은 가치가 적용될 것이라고는 이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존 트럭보다 차체 무게가 4천파운드 가벼운 탄소 섬유로 만든 새로운 트럭을 공식적으로 테스트하기로 했다. 

웨이브(WAVE)로 이름 붙여진 이 트럭은 연료의 호환성이 있어 디젤,바이오 디젤, 천연가스 그리고 미래에 개발될 신종 연료로도 달리 수 있고 기존 트럭보다 공기 저항이 20 퍼센트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연료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그 맥밀런 회장은 이같은 월마트의 미래형 컨셉 트럭이 실제 도로 위에서 달릴지 아직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속 가능성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할 것이는 게 월마트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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