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Subaru), 미국에서 대단한 인기 / 눈(Snow)하면 스바루

[스바루(SUBARU)하면 눈(SNOW). 눈 스바루 연관검색어. 그만큼 눈에 강한 차라는 방증]

어제 오늘...... 내가 살고 있는 인디애나에 큰 눈이 내렸다.

나는 처음 지내는 겨울이니, 

정말 많은 눈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군생활이 생각나긴 하지만.. 쿨럭)

눈이 오면 잠시 좋긴 하지만,

큰 걱정은 바로 운전이다. 

(물론 이곳 도로 제설작업은 휼륭하다만..그래도;;;) 

그래서,,,  미국 친구에게 물어봤다.

나 : 눈오는날 운전하는거.. 겁나지 않아?

미국 친구 : 아니,  별로. 

             그래도 나는 스바루(Subaru)를 사고 싶어;;

나 : 스바루?? 

사실 나는 차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다.

대학교시절 자동차 관련 수업을 여러번 듯긴 했지만,

잘 모르긴 매 한가지다.

스바루(Subaru) 그러게..

미국에 오니 스바루(Subaru) 차량이 제법 많이 보였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꽤 대단한 차량인 듯 하다.

스바루(Subaru)는 1955년에 후지 중공업의 자동차 부문으로 출발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스바루는 일본어로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뜻하며, 이는 스바루의 로고에 반영되었다.

스바루자동차는 후지 중공업의 자동차 제조 부문 및 그 브랜드명이라고.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부터 정식 판매를 개시하였으며, 승용차 레거시와 SUV 포레스터, 아웃백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2012년에 철수했다. 

대한민국에는 아웃백과 레거시를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여 들여왔고 포레스터만 일본에서 들여왔다. WRC를 통해 널리 알려진 대표 모델인 임프레자도 들여오려 했으나, 들여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차종이 포르쉐처럼 수평대향식 엔진(박서 엔진) 및 AWD를 장착하고 있으며, 토요타 86과 함께 생산하는 BRZ만후륜구동이다. 토요타가 후지 중공업의 대주주이기 때문에, 토요타 86을 스바루와 공동 개발하여 스바루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출처 위키>

비록 한국에서는 판매부진으로 철수 했으나,

지금 미국에서 스바루 (Subaru) 인기는 계속 되는 듯 하다.

지금 북미 지역에서 스바루는 ‘안전하고 눈길에 강한 차’로 알려졌다.(미국 애들 엄청 좋아한다)

그리고 남부지역말고 위쪽 눈이 많이 오는 곳에서는 정말 큰인기다. 혹독한 추위와 쌓이는 눈을 뚫고 길을 달려야 하는 지역에선 이만한 차가 없다는 것. 일본의 홋카이도를 비롯한 북부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경차조차 4륜구동일 만큼 눈이 많이 오고 미끄러운 산길이 많은 홋카이도에서도 스바루는 인기가 좋다. 하지만 국내에선 부족한 인지도, 전국에 고루 퍼지지 못한 판매, 서비스망으로 인해 철수를 했다고..

[미국 스바루 홈페이지 캡처, 각 차량별 가격이 나온다]

직접 검색을 해보니,

계속되는 인기로 작년에는 미국에서 3.1%의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스바루(Subaru) 마켓쉐어, 클릭, 출처 디트로이트 뉴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 결과는,

스바루의 기술력은 정말 휼륭하다는 것이다.

특히 눈길에서 강한다는 점.

스바루 차량은 모두 ADW(ALL WHEEL DRIVE)이다. 올타임 올 휠 드라이브(그냥 모두 4륜구동이라는 뜻)여서 눈길이나 빗길에 미끄러짐이 적다는 것이다. 이런 차들의 장점은 앞바퀴나 뒷바퀴 만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차 들보다 험한길 주행 능력이 훨씬 적다고. (물론 트럭종류의4WD 와는 비교하지 말자;;;)

4륜 구동의 장점은 승용차에도 많다. 물론 연료소비가 증가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제일 큰 장점은 차의 컨트롤이 쉬워진다는 점이다. 일단 급코너링이 일어나더라도 타이어의 부담은 2륜보다는 적다. 4바퀴가 모두 부하의 일부를 담당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하게 코너링할 수 있다. 스티어링도 언더나 오버가 심하게 나타나는 일은 이론상으로는 적다.

[눈길에서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스바루, 

우리나라는 강원도 정도나 되어야 인기가 있을까.. 

아니 통일이 되면 횬대차를 능가할지도 ㅎ]

내가 직접 차를 몰아본 경험으로는 

스바루와는 달리, 혼다나 도요타는 힘이 없다고 할까. 

(하지만 절대 연비를 보여준다. 어쩔수 없는듯)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절대 연비의 최강자 혼다 시빅]

더구나 요즘 미국의 어마어마한 저렴한 기름값에 

극강의 연비가 무의미 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바루의 인기는 점점 높아가고 있는 듯 하다.

(스바루의 단점은 차 안의 소소한 편의성은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 나온 WRX STi 실제로 보면 디자인 괜찮다는 평이 많다.

요즘 미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는 중이라고.

스바루 동영상을 직접 한번 보도록 하자

스바루 대 포르쉐

[ 2015 Subaru WRX STI vs. 2014 Porsche Cayman | STANDING MILE ]

[Subaru Forester Off Roading - Snow Hooning January 2015]

스바루 차가 아무리 좋아도 이러지는 말자...

눈와서 신난 스바루..

[2015년식 스바루 WRX 를 2015년 1월에 사고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온 스바루 메이커 한줄평.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열정적으로 차를 만들고, 디자인 까지 하는 회사.

- 디자인을 안해야 안망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