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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브라질 올림픽을 버츄얼로! NBC, 삼성디바이스용 콘텐츠 제작 본문
브라질 올림픽을 버츄얼로! NBC, 삼성디바이스용 콘텐츠 제작
다음달 부터열리는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TV 방송국인 NBC가 버츄얼 리얼리티 콘텐츠를 삼성 디바이스 (기어 VR로 예상된다)에 맞춰서 85시간 제공한다는 기사가 떴다.
관련기사 원문 : Olympics in VR: NBC to Present 85 Hours of Virtual-Reality Content on Samsung Device.
항상 그랬듯이 방송 신기술들은 올림픽이나 월드컵때 새롭게 시험방송을 통해 그 효용성과, 유용성을 자랑해왔다.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HD방송도 2002년 월드컵때 한국에서 선보였던 것으로 안다. 그리고.. 3D의 시험 중계 방송도 무슨 대형스포츠 행사였던 것으로 기억된다-혹시 자세히 기억나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좀)
애니웨이, 이번 버츄얼리얼리티 콘텐츠는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특별히 삼성기계에게 맞춰서 제공된다고. (정확한 기계명칭이 나오지 않았다;;;)
NBC 올림픽의 대표 개리 젠켈(Gary Zenkel) 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는 늘 첨단기술의 쇼케이스였다"면서, "우리는 삼성과 함께 시청차들에게 생생한 버츄얼리얼리티를 전달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원문은 아래에.. 발번역 죄송)
“The world’s greatest sporting event is always a showcase for cutting-edge technology, and we’re thrilled to partner with Samsung and OBS to bring our viewers even closer to compelling Olympic action with virtual reality,” Gary Zenkel, president of NBC Olympics, said in a statement.
이번 85 시간의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버츄얼 콘텐츠는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와 NBC Olympics 가 공동 제공할 것이고, 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남자 농구(준결승과 결승전), 체조, 비치발리볼, 다이빙, 복싱, 펜싱 종목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왜 이번에 NBC가 개회식과 폐회식, 비치발리볼, 다이빙 등을 먼저 준비했는지 생각해보자. 스포츠 중계의 버츄얼 컨텐츠는 경기를 보면서 실제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만들것 이다. 그럴려면 상대적으로 관중석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게 경기외에 볼거리도 좀 있어야 하고, 그 가상 공간에 위치해 있는 느낌을 줄 종목을 줄만한 경기 종목을 선별했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개회식 에 직접 들어가 있다던지, 해변가에서 있음직한 좋은 풍광의 (버츄얼이니까) 느낌은 버츄얼 컨텐츠로서 손색이 없다. 물론 종목의 인기는 말할나위 없이 중요했을터.
브라질 올림픽의 버츄얼리얼리티 중계,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