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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카레이서 서주원 김민영 결혼 선언

오지랍C 2018. 9.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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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애 추리 예능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시즌 1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과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모델, 방송인 김민영이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서주원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은 28일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연상 연하 커플이다.



1994년 부산에서 태어난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쥐고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 해오고 있다.


서주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SNS 팔로우를 하며 팬으로서 좋아했다"며 "신동 형과 김이나 누나가 김민영 씨와 친분이 있다고 해서 몇 번의 만남 이후 2017년 마지막 레이싱 대회에 초대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하게 다가왔고, 내 못난 성격도 모두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영은 "예비 신랑이 연하여서 결혼하게 되더라도 아주 먼 미래에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로 깊게 사랑하며 양가 부모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늘 재미있고 행복하게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주원-김민영 커플은 결혼 후 각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서주원은 카레이서 활동을 하면서 오는 10월 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묘미’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민영은 꾸준히 모델활동을 하면서 체형관리센터 오픈 및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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