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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승리.

송효경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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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화제.

[미녀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승리]

로드 FC 016  여성부 54kg 급에 출전한 파이터 송효경이 격투기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아래의 송효경 동영상을 직접 보기 바란다.

[미녀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동영상, 승리]

지난 26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16 여성부 54kg 급에서 송효경은 일본 선수 기므라 하즈키를 꺾었다. 8살배기 아들을 위해 이기고 싶다던 바람이 이뤄진 것이다.

이전 경기까지 송효경은 6전 6패로 열세였다.  상대 역시 만만치 않았다. 송효경과 맞붙은 하즈키는 5전 4승 1무의 성적을 올린 강자였기 때문이다. 결국 객관적 열세임에 불구하고 투혼을 불사른 송효경은 멋진 승리를 쟁취했고, 이번 대회 최고 영웅으로 거듭났다.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은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과거 보디빌더로 활동할 당시]

사실 미녀이자 싱글맘 파이터로 알려진 송효경은 과거 보디빌더와 크로스핏 선수에서 3년 전 로드 FC로 전향, 현재 8살 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파이터'로 알려져 있다.  기본 베이스는 권투와 태권도이다. 그래서 입식 타격은 유리하나 그라운드 경쟁에서 번번히 상대에게 밀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녀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다.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은 경기가 있기 며칠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는 주는 것이 없는데 우리 명우는 엄마에게 사랑을 베푼다. 엄마가 다칠까봐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뭉클하다. 이런 사랑스런 모습이 나에겐 행복한 선물이고 이겨야 하는 이유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미녀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승리]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의 아들은 "엄마가 시합을 뛰는데 상대 선수가 엄마를 때리면 어떻게 할 거야?"라는 질문에 "내가 때려 줄 거야. 발차기를 해서 울게 만들 거야"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녀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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