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심경 고백
태연 백현 열애.
태연 백현 키스.
이런 검색어가 상위를 휩쓰는 가운데, '소녀시대' 태연이 '엑소' 백현과의 열애설에 굳게 닫았던 입을 열었다.
[태연의 인스타그램 캡춰]
이어 태연은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든 다 다르게 들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를 해명하자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그만 상처받으셨으면 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라며 "전혀 그런 의도로 게시한 게 아닌데 인스타그램에 대한 부분.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그런 목적이 아니었다고"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태연 인스타그램을 통한 열애 보도가 나기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두 개를 포개 놓은 사진을 올려 놓고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라고 적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실 이를 두고 엑소 팬들은 "오레오가 백현을 의미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검정 과자와 흰 크림으로 구성된 오레오 과자의 두 색을 한자로 풀어보면 흰 '백'(白)자와 검을 '현'(玄)자로 백현이 된다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디스패치를 통해 백현과의 열애 소식이 보도되자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태연 백현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태연 백현 열애, 예쁘게 만나세요", "태연 백현 열애, 조용히 좀 만나지", "태연 백현 열애, 많이 속상하겠다", "태연 백현 열애, 팬들도 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 소녀시대는 오는 29일까지 히로시마와 고배, 나고야, 오사카, 사이타마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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