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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3%, 자율주행차 구매 의향있어
오지랍C
2018. 6.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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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최근 일련의 주행사고로 인해 구매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 (2018년 6월 3일) 미국 Axios / SurveyMonkey가 발표한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33 %는 적어도 한 번은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오늘 발표된 미국인 33% 자율자동차 구매의향 있다는 기사 (전문링크)]
Axios/SurveyMonkey poll revealed a solid minority of Americans at least open to considering a purchase — in all age categories through 54. While roughly a third said they were at least somewhat likely to buy one.
이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구매 수요에 대한 최근의 조사는, 미국 자동차 조사업체인 에드먼드사가 연구했던 결과가 있다. 에드먼드사는 각 세대별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지, 의향이 있다면 몇 년 안에 구입할 것인지에 대한 설문 결과를 Bloomberg Businessweek에 발표했다 (작년 2017년 11월). 내용을 요약하자면, 소비자 대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가장 호의적인 이들은 밀레니얼, 또는 Y세대라고도 불리는 33세 이하의 젊은 소비자층으로 젊은 세대인 만큼 신기술에 대한 반감 없이 자율주행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약 40%가 5년 안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80%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세대도 있다. 55세 이상은 50% 가량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입할 생각이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이들 대부분은 자동차 해킹이나 안전사고 등의 문제로 자율주행 기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Y 세대와 50,60대 사이의 40대 중년층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비교적 호의적인 편이다. 34-54세의 사람들 중 70-80%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에드먼드는 “중년층은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확인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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