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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 마약투약 이어 몰래 매각 논란

오지랍C 2018. 10.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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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 마약투약 이어 매각 논란



결국 소문대로 프렌차이즈 밥버거의 원조 봉구스밥버거가 네네치킨에 인수되었다. 하지만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33)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사업체를 네네치킨에 매각해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봉구스 밥버거 홈페이지]



3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지난달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 봉구스밥버거 홈페이지의 대표자 명의도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로 바뀌었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협회는 기업 매각 과정과 결과를 점주들과 공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에 오세린 대표에 대한 과거 이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전대표는 거리 장사에서 시작해 뇌졸증 마약까지 굴곡진 삶을 살았었기 때문이다.





오세린 대표는 25세 나이에 창업비용 10만 원으로 시작한 주먹밥 노점상을 전국 1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지닌 프랜차이즈로 키워낸 청년 사업가다. 수학과 교수인 아버지와 학원강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거설현장 막노동, 중국집 배달원까지 닥치는대로 일해 장사밑천을 마련했다. 분식장사를 시작 한 후 10만 원 밑천 남는 돈으로, 수원에서 밥버거 장사를 시작했다. 입소문을 난 후 하루 판매량 1000개를 넘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후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이후 전체 가맹점은 수천 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오세린 대표는 밥버거 제조 방식을 베낀 업체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리고 동네 친구를 사업에 끌어들였다가 돈 문제로 잡음이 있었다. 2014년에는 뇌졸중을 앓았다. 그러다 그는 마약에 손을 댔다. 오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한 호텔 객실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본인이 SNS에 올린사진]


그는 2015년 5월~2016년 10월에도 3차례에 걸쳐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고 마약을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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