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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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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는 박원순 후보 포스터 극과 극

오지랍C 2014. 5.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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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의 공식 벽보 포스터에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박원순 후보의 공식 벽보 포스터 ]




공식 벽보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박 후보의 정면 사진이 아니라, 뒷모습이 담긴 반흑백 색조 사진이기 때문이다. 보통 정면 모습의 얼굴을 담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 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뒷모습을 담았다.





[정면을 보고 있는 정몽준 후보 포스터와 반대되는 박원순 후보 포스터 ]


박원순 후보의 캠프 측은 "세월호 참사 후 시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잡고 함께 울어주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포스터 문제있다" "요양병원 홍보물 같다" 면서, 대부분 안좋은 평가를 내렸다. (직접 한번 찾아보시라.. ㅠㅜ)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5/22/story_n_5369976.html?ir=Korea&utm_hp_ref=korea ]





하지만 이런 공식 벽보 포스터말고  패러디 포스터는 반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의리 시리즈를 잘 활용했다.




22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김보성 '으리'시리즈와 더불어 영화, 만화 등 갖가지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신 가장 핫한 키워드인 의리를 두고,  "박원순 포스터, 센스 만점이네" "박원순 포스터, 요새 의리가 대세네" "박원순 포스터, 재밌긴 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래 정치선전(political propaganda, 政治宣傳)에서는 심벌(symbol)을 이용하여 대중에게 호소하고 그들의 정치적 신념, 의견, 태도, 행동 등을 의도적으로 특정의 방향으로 조작하고자 하는 것. 연설에서의 일방적인 논리의 전개, 정서적인 언어의 다용으로 대중을 조작하거나 특정의 정치적 입장을 정서적 심벌과 관련지어 대중을 유도한다.


그 중 정치 선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공식 벽포 포스터다. 색다른 시도로 새롭게 유권자에게 접근하는 박원순 후보의 결과를 지켜보겠다.








여러분들의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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