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런칭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온라인 뉴스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가 오늘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기대를 가지게 만든다.

허핑턴 포스트는 2012년 온라인 보도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하게도 했는데,

우리나라를 11번째 나라로 선정해 발간을 시작했다.

최근 메이저 언론들이 똑같은 기사들을 찍어내기 바쁜 가운데

온라인 만의 새로운 관점, 새로운 방향의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허핑턴포스트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블로거들이 생산한 뉴스 컨텐츠를 중요하고도 

심도 있게 다루는 온라인 미디어라는 점이다. 

허핑턴포스트 컨텐츠 구성을 보면 1단에 블로거 뉴스가, 2단과 3단에는 미디어 뉴스가 배치 된다. 블로거가 생산한 뉴스 컨텐츠가 기성 뉴스 컨텐츠와 동일한 위상(위치)로 경쟁을 한다. 그리고 본문에 좋아요 버튼을 만들어, 검색 최적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SNS를 통한 기사 홍보(바이럴)에 촛점을 맞춘 듯 하다. 

지금은 비록 처음인지라 미국 기사가 많이 번역 되었고, 광고가 많이 달려있지만, 향후 좀 더 내실있는 컨텐츠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편집장을 방송인 손미나 씨가 담당했는데,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실 - 클릭가능]

1. 한겨레-허핑턴 제휴

2.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준비 착착

2. 직원은 12명이라고 구인정보 회사에 기재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