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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들

유투브 비디오 한편이, 구글홈을 대박 홍보하다

오지랍C 2017. 1.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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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알다시피, 미국에서 나는 공부중이다.

오늘 학교에 가니, 아이들이 서로 물어본다. "어제 너 구글홈 동영상 봤어?" (물론 영어로 물어봄)

어제 트위치를 통해 Vladimir and Estragon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대의 구글 홈이 서로 대화하는 비디오를 말하는 것이다.



 



내 주위에 전자제품이나 신기술에 관심많은 긱이나, 너드도 많긴 하지만,


인공지능 음성 비서 어시스턴트에 관한 관심은 이제껏 없었던 것 같다. 


아마존의 에코가 있긴 했지만, 사실 조금 가격대에 비해서 시큰둥 했다.


이 두대의 대화를 듣고 있자니,,,, 왠지 빨려들어간다.. 


사실 이 두대의 대화... 영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단순한 대화. 끊임없이 말해줌.. 이런 단문을 쉽게 미국인들게 이야기 할수 있겠는가?


이런 동영상의 기능을 가졌던건, 아이들용 애니매이션 비디오 였다.


나쁜 말도 없고. 

 



[Vladimir과 Estragon의 대화 동영상]



최근 사실, 나는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니기 때문에, 


애플 시리로 발음 연습을 많이 한다.... 


진짜 r과 l, v와 B 발음은 어렵지만...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으면 시리가 못알아 먹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고치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


하여간. 은근 이 두대의 대화..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Q3mEzlVQAGw  (11시간 짜리 대화)



하여간, 이 유투브 한편이 구글홈을 대박 홍보한 것 같다.









* 그렇다면 구글 홈은 무엇인가?


구글홈은 구글의 새로운 음성제어 인터넷 인터페이스이다. 한국말로는 인공지능 스피커라고 써 놨...다... 쉽게 말해 구글의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명령어 수준의 문장을 이해해 답변 하는 수준을 탈피, 상황과 전체 대화의 맥락을 파악할수 있게 설계 되었다. 예를 들어 보자면, 날씨가 어때? 그렇다면 우산이 필요해? 등의 대화가 이어질수 있다. 위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이 기사가 나간뒤, 많은 언론에서 구글홈과, 아마존의 알렉사를 비교하는 기사가 검색되기 시작했다.


아직 나도 직접 써본건 아니지만, 아마존의 알렉사는 쇼핑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구글 홈은 최근에 만들어 진것 이니 만큼, 인공지능을 이용한 좀 더 똑똑한 가상비서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구글의 경쟁 상대인 알렉사, 이번 CES에서는 알렉사의 굉장한 발전이 있었다고.] 



여기에 두개를 비교한 비디오가 있다. 




지식검색은 구글홈이 우세하고, 음악 검색기능은 서로 비슷. 스마트 홈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과 쇼핑은 알렉사가 우위 이나, 


전체적인 인공지능은 구글홈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가격은 구글홈이 조금 싸고, 두 제품이 경쟁 제품이다 보니, 구글 홈은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없다 -_-;;;


구글홈을 사려면, 월마트나 베스트바이. 타겟. 구글 스토어를 이용해야 한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99달라에 판매 했었다고;;; 하나 살걸 그랬어)


[지금 구글홈을 판매하는 5곳]




한국인들의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언어때문에 낮은 평가를 줬다. 영어만 지원되는 현재 상태에..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영어로 자꾸 명령하는 습관을 들이면, 이거 굉장한 영어 학습이 되리라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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