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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고로케 피자집 논란 일파만파. 황호준, 김요셉씨 입장 밝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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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고로케 피자집 논란 일파만파. 황호준, 김요셉씨 입장 밝혀

오지랍C 2019. 1. 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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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고 핫한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이 출연자들의 논란으로 연일 씨끄럽다. 특히 지난번 편인 포방터 시장의 홍탁집 아들 출연으로 시청률이 급 상승하자, 제작진들이 일부러 그런 사람들을 만들어 낸것이 아닌가 하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서 가장 핫한 주인공은 2명으로 피자집과, 고로케 집이다. 


[청파동 피자집을 운영중인 황호준씨]



피자집은 요리에 대한 관심도 없고 손님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의지도 없는데, 백종원이 가서 솔루션을 준다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 더구나 건물주의 아들이고, 페라리를 몰고다닌다는 온라인에서의 소문에 피자집 사장 황호준씨는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청파동 피자집 황호준씨 인스타 그램]



청파동 피자집 황호준씨에 따르면, 페라리를 가져본적이 없다고 명확히 말하고, 손님에 대한 대응상태가 모자랐다고 사과의 말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소문은 일파 만파 커지고 있는 추세다. 




청파동 고로케집의 사장 김요셉씨의 분위기는 더욱 좋지 않다.  누리꾼들은 골목식당 제작진들이 일부러 저런 사람들을 찾아 극적인 효과를 높이려고 하는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냈고, 청파동 고로케집 사장이 프렌차이즈를 언급하자, 부정적인 여론이 폭팔하고 있다. 




이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제작진이 청파동 편 고로케 사장 김요셉 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골목식당’ 제작진 공식입장. (9일 동아닷컴) 


“먼저 고로케집 사장님의 해명글에 대해 일부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바로잡는다. 먼저 작가의 ‘명의변경 요청’ 여부에 설명하자면, 고로케집 사장님의 해명글 일부분 중 작가의 ‘명의변경 요청’ 여부는 더 자세한 상황 설명이 필요하다. 처음 대면할 당시 가게 명의는 건축사무소였고, 이에 제작진은 함께 방송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했으나, 사장님은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고, 건축사무소와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재차 관련 여부를 확인했고, ‘건축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장님 말에 ‘상황상 오해의 소지가 있고, 요식업과 관련이 없는 회사인데다 개인이 하는 음식점이면 명의 변경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청파동 고로케집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고로케집을 사전 조사할 당시, 다른 식당들처럼 임대료를 내는 일 매출 10만 원 내외의 영세 식당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다른 골목식당들처럼 도움을 주고자 먼저 섭외 요청을 드렸고, 가게 명의로 되어 있던 건축사무소는 요식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건축 관련 회사라 판단해 명의 변경 역시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 사장님이 이야기한 고로케집 프랜차이즈화는 제작진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라며 “‘골목식당’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 사장님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자체보다 일부 골목식당 사장님들 개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경계하고 있으며,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해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출연자 섭외와 관련해 더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골목식당’ 청파동 편 고로케집이 프렌차이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앞서 건물주과 특수 관계라는 소문에 이어 불거진 의혹이다. 하지만 ‘골목식당’ 고로케 사장 김요셉 씨는 처음 의혹과 내용이 많이 다르고 설명했다.



[청파동 고로케집 김요셉씨 공식입장/인스타]


이에 김요셉 씨는 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어 입장을 전한다. 지난 해명자료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나는 사촌누나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소주택팩토리라는 회사는 나와 공동사업자인 사촌누나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족회사다. 건축 관련 디자인과 컨설팅을 하는 회사로 요식업과 관련 있는 사람은 회사에 단 한 분도 안 계신다. 청파동 고로케 가게는 처음에 회사 사업자등록에 업종 추가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내 개인적인 사정(의료보험 등)도 있었다. 나를 도울 수 있는 일 들을 회사에서 대신해 줬다. 인테리어도 당연히 회사에서 진행하였고,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 여러 가지로 편의대로 진행된 부분들이 있다.(전화번호, 사업자등록, 등등) 로고도 회사 측에서 디자인을 해 줬다. 사업자명의가 누구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다만, 이 사업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적었다.




이어 “사업을 시작하면서 ‘골목식당’에 출연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사업을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리고 내 능력대비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프랜차이즈 문제는 나의 먼 목표 중 하나였다. 




김요셉씨의 건물은 사촌누나의 건물로서, 골목식당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는 다는 측면에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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