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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와 KT&G, 쓰나미 피해 입은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지원

오지랍C 2018. 10. 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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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시기능이 마비된 상황에서 현지 구호 작업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 

이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구호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차례로 밝히고 있다.



5일, CJ그룹이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30억 루피아(한화 약 2억 4천만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CJ그룹 인도네시아 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돼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CJ그룹은 1988년 사료 첨가제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식품베이커리극장물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1만 4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억 달러(한화 약 1조 4천700억원)에 달한다고.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구호 성금이,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인도적 결정"이라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뿐만 아니라, CJ그룹은 인도네시아에 2004년 쓰나미, 2006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해외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꾸준히 구호활동을 해 오고 있다.




KT&G 또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으로, 조기 피해 복구 작업과 주민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피해 복구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조성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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