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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논란속 결국 젝스키스 콘서트 하차

오지랍C 2018. 9.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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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각종 논란에 결국 젝스키스 콘서트를 하차하게 되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 강성훈이 결국 불참하게 되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성훈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젝스키스 콘서트에 오르지 못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콘서트 날짜가 임박한 상황이지만 정상적인 무대 준비가 불가능하다는 게 본인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입장에 젝스키스의 다른 멤버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강성훈이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입장을 받아들였다고 알려졌다. 


이런 일이 있게된 배경은 무엇일까.  


강성훈은 최근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우선 지난 8∼9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만 개인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 했다. 대만 매체들은 강성훈이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현지 업체에 1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현지 업체가 지난달 31일 한국 경찰에 강성훈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안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성훈은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A씨와 열애설까지 났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그동안 유료로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한 '후니월드' 운영에 문제가 많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팬클럽이 주최한 영상회에서 모금된 금액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횡령 의혹도 불거졌다.  




강성훈은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젝스키스 일부 팬들이 '강성훈이 탈퇴하지 않으면 10월 콘서트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강성훈의 보컬 파트를 다른 멤버가 소화해야 하고, 모든 안무 동선도 바뀌어 익혀야 하는 상황"이라며 "젝스키스는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분주히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젝스키스의 신곡 발표 일정도 뒤로 밀렸다.  



결국 강성훈 없이 젝스키스 콘서트가 열리게 되었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4인 체제'로 진행될 젝스키스 콘서트 '지금·여기·다시'는 10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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