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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 출연으로 데드풀2 흥행예고

오지랍C 2018. 5.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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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데드풀2의 흥행을 예고 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특별한 순서를 가진 유니콘의 무대가 있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유니콘은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우'를 불렀다. 진행을 하는 김성주는 유니콘을 소개하며 "'동방불패를 잡으러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무대를 본 감상한 판정단은 “외국인 같다”, “트럼프 대통령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복면을 벗고, 복면가왕'에 등장한 특별한 무대의 주인공은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처럼, 재치있는 답변을 했는데,  "방금 노래는 죄송했다"면서도 "나를 도널드 트럼프라고 생각했다고?"라고 놀래기도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너무 긴장해서 기저귀를 차고 있다"고 농담도 했다. MC 김성주는 "녹화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1박 2일 내한 일정으로 여러 러브콜을 뿌리치고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런 라이언 레이놀즈의 매력적인 한국 홍보로 한국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더욱 많이 받고 있다. 마블의 히어로 데드풀은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로 인정받고 있는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5월 1일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홍보차 내한했다. 



장난으로 자신의 SNS에 현아의 앨범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재치있는 라이언


이른 새벽 도착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공항을 찾은 한국 팬들에 사인을 해주면서 오랜 기다림의 보상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사인은 물론, 셀카까지 함께 찍으며 호감을 높힌바 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벤트에 뽑힌 관객들이 무대로 올라오자, 큰절을 하면서 팬들을 맞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깜짝 행동은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타 할리우드 배우가 내한했을 당시, 동양권 나라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합장'을 일삼았던 것과는 다르게 한국 문화 중 하나인 큰절을 선보였기 때문에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시 한국에 올 거다. '데드풀2'가 한국에서 흥행하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는 너스레를 떨고, 한국 팬들의 열띤 호응에 "한국으로 이사 오고 싶다. 새 아파트를 알아 보는 중"이라고 말하는 등 '데드풀' 다운 농담으로 팬들의 호감을 샀다.



데드풀2 방한으로 한국에 왔던 라이언 레이놀즈. 출처: 코리아 헤럴드



이와 같은 소식에 발맞춰, 라이언 레이놀즈의 특별한 팬을 위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과거 암으로 세상을 떠난 13살 소년을 추모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었다. 그가 연기한 ‘데드풀’의 열혈팬 코너 맥그래스는 암 투병을 하다 지난 2016년  캐나다 에드먼턴의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



라이런 레이놀즈는,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고 코너를 추모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너는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코너는 위대한 친구였고, 위대한 아들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빛이었죠. 암과 싸우면서도 에드먼턴 스톨러리 어린이 병원의 모든 스태프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코너는 ‘데드풀’을 관람한 첫 번째 관객이었습니다. 코너를 놀라게 해주기 위해 ‘데드풀’ 러프컷을 들고 에드먼턴에 왔었죠. 아직 지우지 않았던 와이어가 있었고, 그린 스크린도 있었어요. 코너는 염두에 두지 않더군요. 웨이드 윌슨(데드풀)이 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코너의 부모님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 그는 “다음에 보자, 부바(라이언 레이놀즈가 코너를 부르는 애칭)”라고 쓰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래 저래 멋진 행보를 하는 라이언 레이놀즈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Ryan Rodney Reynolds),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의 전 약혼자, 배우 스칼렛 요한슨 의 전 남편, 그리고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현 남편으로 유명하다. 그와 열애설이 났거나, 결혼한 상대들은 엄청난 스타들이라 오히려 본인이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지금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2년 하반기에 라이블리와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듯하다. 요한슨과 살던 시절부터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는데 2014년 말에 라이블리가 첫딸을 낳음으로써 드디어 아버지가 됐다고 한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전부인, 스칼렛 요한슨... 두명이 결혼생활을 유지하면.. 히어로들끼리의 결혼생활이.... 되었을듯



배우 블레이크 라이브리의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행복해 보인다.


근육질의 몸이 말해주듯이, 엄청난 헬스마니아다. 




드웨인 존슨 못지않게 운동을 좋아하는 수준을 떠나서 삼세끼 식사와 잠자는것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데,늘 그의 가방에는 간편한 건강도시락 기본 세끼는 물론이고 프로틴셰이크와 보조식품, 단백질바와 같은 간식들이 가득 들어있다. 먼 지역으로 촬영스케줄이 잡히면 매니저와 함께 제일 먼저 촬영지와 가장 가까운 헬스장을 검색한다고 하며, 만약 촬영지와 헬스장이 너무 멀어 자주 못갈경우에는 차에다가 휴대용 운동장비들을 싣고 다니면서 촬영장 근처 빈공간에 운동을 한다고 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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